산청군이 지역 내 각종 공사현장 등 사업장에서 발생 가능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올해 두 번째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군은 사용자 위원과 근로자 위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제2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정기회의’를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산청군이 시행하는 주요 사업장의 안전·보건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의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건 심의에 앞서 제1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의결안건(총 5건)에 대한 추진 결과 보고가 있었다.
참석자들은 △산업재해 사례공유 및 재발 방지대책 수립에 관한 사항의 건 △안전보호장구 및 안전 장비에 관한 사항의 건 △2022년도 4월 사업장 순회지도·점검결과 및 개선사항의 건을 제안 설명하는 한편 심의·의결했다.
한편 군은 지난 2019년부터 노무 제공자의 안전과 보건을 유지·증진하기 위해 사용자와 근로자를 구성원으로 하는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구성·운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산업재해예방은 근로자 뿐 아니라 사용자가 함께 고민하고 책임져야 하는 공동의 목표”라며 “앞으로 산청군 사업장 현장과 근로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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