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일본 후지노미야시와 ‘온라인 실무회의’ 개최지난해 11월 양 도시 ‘시장 온라인 영상회담’ 이어 실무 협의 진행
영주시는 26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국제우호도시인 일본 후지노미야시와 온라인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11월에 개최된 양 도시 시장 간 온라인 영상회담의 실무적 협의를 위한 자리로 양 도시가 추진할 구체적인 교류 활동에 대해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영주시와 후지노미야시 관계 공무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주시에서는 엑스포운영단, 유통지원과, 총무과, 선비인재양성과 실무진이 참석해 양 도시의 문화행사 교류, 기업 교류 그리고 청소년(온라인) 교류 등 활동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후지노미야시 실무진과 공유했다.
특히 양 실무진은 올해 우호교류 협약 체결 10주년을 맞아 개최되는 영주시의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와 후지노미야시의 ‘산업페어’ 행사에 서로 간 대표단 초청, 우호교류 협약 체결 10주년 기념행사와 6월 청소년 온라인 교류 등 구체적인 교류 활성화 계획 수립에 함께 머리를 맞댔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조치와 함께 대면 국제 교류의 정상화가 조속히 이뤄져 양 도시가 돈독한 우호관계를 바탕으로 공동 발전과 상생을 모색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와 후지노미야시는 2012년 11월 5일 우호교류협약을 체결한 이래, 각 도시 대표 행사에 상호 대표단과 문화공연단을 파견하는 등 문화?관광?교육?산업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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