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평내동리더스원우회는 지난 25일 장애인 지역사회재활시설인 나무장애인주간보호센터를 방문해 선풍기, 청소기,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원우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것으로 시설을 이용하고 있는 장애인들의 폭염 피해 예방과 편의증진, 일상생활을 돕기 위한 물품들로 구성됐다.
배인성 원우회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장애인들이 더욱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우리 회원들의 관심과 마음이 자그마한 활력소가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이에 권성실 센터장은 “여름을 안전하게 날 수 있도록 배려와 관심을 가져주시는 원우회에 감사드리며, 우리 시설을 이용하고 있는 장애인이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독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리더스원우회는 나무장애인주간보호센터와 지난 4월 27일 장애인 자립을 위한 나눔협약식을 체결했으며, 5월 19일에는 남양주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한 장애인수상스포츠 교실에 함께 참여해 나무장애인주간보호센터 이용 장애인들의 사회적 역량 강화에 힘을 보탰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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