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여름철 다소비 식품업소 및 배달전문점 특별점검냉면 등 여름철 인기 메뉴 취급 업소 및 족발·보쌈 배달 전문점 관리 강화
창원특례시는 무더워진 날씨로 소비가 증가하고 있는 냉면 등 여름철 인기 메뉴 취급 업소와 족발 · 보쌈 배달 전문 음식점을 대상으로 여름철 식품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하여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시·구청 및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하여 오는 5월 30일부터 6월 10일까지 2주간 실시되는 이번 점검은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판매, 냉동·냉장 등 식품 보관 온도 준수,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 위생 관리 전반에 대하여 확인할 뿐만 아니라, 냉면 육수 · 달걀 지단 · 배달용 포장 용기 등을 수거 검사 의뢰하여, 조리식품의 식중독균 검출 및 기준 규격에 적합한 용기 사용 여부 등도 함께 확인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위생 상태가 불량한 업소에 대해서는 영업정지, 과태료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할 방침이다. 이성림 보건위생과장은 “철저한 점검으로 여름철 식중독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최근 낮 기온이 30℃까지 오르는 등 이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식중독 발생 위험도 높아지고 있는 만큼, 손씻기 등 개인 위생관리와 식품의 위생적 취급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 "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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