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안계면 국.공립 안계하나어린이집에서는 지난 24일 학부모와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시장놀이를 진행하였다. 코로나19 상황 완화로 3년 만에 학부모와 주민들이 참석하여 아이들과 함께 체험행사를 즐길 수 있었다.
시장놀이는 영.유아들이 물건을 구매할 때 지켜야 할 규칙과 절제를 체험하고 돈의 소중함과 정확한 의사표현을 하는 경제 체험교육으로 학부모가 상점 주인을 하고 아이들은 교사와 함께 시장바구니를 들고 필요한 물건을 직접 돈을주고 사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시장놀이는 과일가게, 야채가게, 문방구, 하나벅스(음료), 분식가게(떡볶이,순대, 어묵, 팝콘, 솜사탕 등)와 아나바다 장터로 상점을 개설하였으며 아이들은 동전 100원으로 구매할 때 지켜야 할 예절과 규칙, 절제를 체험하였다.
안계하나어린이집 신선희 원장은 “시장놀이 체험행사를 통해 학부모와 지역이 소통하고 아이들이 즐거운 경제교육을 받을 수 있어 큰 보람을 느꼈다. 오늘 모인 수익금은 전액 불우한 이웃을 위해 기부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종우 면장은 “아이들과 주민이 함께하는 행사에 참여하여 매우 즐거웠다.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날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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