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중구는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심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보육전문가 2명과 어린이집 이용 아동 부모 2명으로 구성된 어린이집 ‘부모 모니터링단’을 지난 25일 위촉했다.
어린이집 부모모니터링은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부모와 전문가가 직접 어린이집을 방문해 운영상황을 점검함으로써, 부모입장에서 어린이집에 대한 이해제고와 신뢰를 구축함과 동시에 어린이집과 부모와의 교류와 소통을 통해 궁극적으로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한다.
급식, 위생, 안전 등 아동과 밀접한 4개 영역에 관련된 지표 체크리스트 작성을 통해 보육환경을 직접 확인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는 어린이집 운영위원회와 재원 중인 부모에게 투명하게 공개되며 이를 통해 수요자 중심의 보육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모니터링 대상은 인천 중구 어린이집 98곳 중 56곳이며, 활동기간은 12월 말까지다. 윤현모 부구청장은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대두되고 있다”며 “수요자인 부모가 직접 모니터링을 진행하여 어린이집에 대한 신뢰도 향상과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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