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5월 2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하절기 감염병 등 예방을 위한 방역소독 참가자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여름철 주요질병 매개체인 모기와 파리의 특징과 방제법, 그리고 방역소독 시 사용하는 살충제의 안전관리, 소독장비의 사용 방법 등 유의해야 할 제반 사항에 대한 내용이 주를 이뤘다.
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기온상승으로 모기 발생이 증가하고 있으니 철저한 방역소독을 당부드린다”며 “특히 주택가 주변의 인구 밀집 지역과 집단 가축 시설, 쓰레기 배출장소, 하수구 등 취약지를 중심으로 주의를 기울여주시길 바라며, 자신의 주택가 주변 빈 깡통, 폐타이어 등 모기 유충이 서식하기 쉬운 곳을 제거하는 데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하절기 방역소독은 6월 2일부터 10월 15일까지며 14개 반 16명이 읍·면별 방역소독에 참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