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지난 26일 "2022년 찾아가는 부모초청강연"을 거제시청 블루시티홀에서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경상남도와 경상남도 아동보호전문기관의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거제시에서 주최하여 강연을 실시하게 되었다.

 

이날 강연은 당초 목표치인 수강생 100명을 넘어 150여명이 수강을 하였고, 경상남도 아동보호전문기관 박미경 관장의 강의로 오전 10시부터 약 1시간 30분 정도 진행되었다.

 

"그 때 우리아이는 어떻게 느꼈을까?"라는 주제로 강의하였으며, 자녀와의 대화방법, 올바른 훈육, 자녀양육의 질 향상 및 아동학대예방 등의 강의와 참석한 부모들의 질의 응답, 경품추첨 등의 일정으로 진행되었다.

 

강의를 마친 박미경 관장은 “거제시가 타 시군에 비해 상대적으로 젊은부부가구가 많아서 그런지 아동학대 신고건수도 많은편이라 이번 강의를 더 많이 준비하였고, 참석하신 분들도 당초 예상인원보다 많아서 더 큰 책임감을 갖고 강의에 임했다.”고 말하였으며, 서미경 아동돌봄과장은 “우리 시에서도 아동학대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으며, 아동학대예방 또한 주요한 업무로 인식하여 선제적인 업무추진으로 아동들이 살기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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