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26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27~28일 이틀간 이어지는 사전투표를 하루 앞두고 관내 30개 사전투표소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날 신종우 진주시장 권한대행은 시청 시민홀에 설치된 사전투표소를 방문해 사전투표소 장비 운영과 준비상황 등을 꼼꼼하게 살피며 사전투표를 시연했다.
특히 코로나19 격리자 등 투표권 보장과 관련한 시설 상황, 배너 설치, 대기 줄 시작 지점 표시 여부, 투표 종사원 방역 관련 개인보호구 준비상황 등을 중점 점검했다. 이와 함께 투표 준비에 여념이 없는 공무원 등 투표사무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와 별도로 30여 명의 시청 과장들로 구성된 점검반원은 각 읍면동 사전투표소를 개별 방문해 투표소 설비와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시는 선거일인 6월 1일을 하루 앞둔 5월 31일에도 진주시내 86개 투표소를 전부 점검할 예정이다.
사전투표는 선거 당일인 6월 1일 투표하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해 5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신분증만 있으면 전국 읍면동마다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가 가능하다.
단, 코로나19 확진 유권자의 사전투표 시간은 사전투표 2일차인 5월 28일 오후 6시 30분부터 8시까지이며, 6월 1일 선거일에는 오후 6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이다. 한편, 코로나19 확진자 및 격리자 등은 보건소로부터 받은 안내문자와 신분증을 가지고 투표일 오후 6시 20분부터 외출할 수 있으며, 도보 또는 자차 등을 이용하여 투표장소로 직행하고 투표 후 즉시 귀가해야 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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