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임진왜란의 영웅이신 충의공 정기룡장군의 탄신제 제460주년 기념문화제를 5월 26일 오전 10시30분 사벌국면의 충의사에서 관계자 및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상주시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충의공정기룡장군기념사업회가 주관하였으며, 탄신제와 전국 서예·문인화대전 시상식으로 진행됐다.
초헌관에 김철수 상주문화원장, 아헌관에 김종윤 상주교육지원청 교육장, 종헌관에 김건수 성균관상주유도회장이 맡았으며, 조재석 기념사업회 이사님의 집례로 탄신제가 봉행되었다.
이어서 김홍배 기념사업회장의 인사말, 상주시장 권한대행 정진환 부시장의 환영사, 축사는 상주시의회 임부기 부의장 순으로 진행했다.
김홍배 기념사업회장은 “탄신기념문화제가 장군님의 호국정신을 본받아 국가안보와 사회안전의 초석이 되는 원동력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했으며, 정진환 권한대행은 “장군님의 위대한 업적을 기리고 나라와 백성을 사랑하는 숭고한 마음을 본받아 이를 몸소 실천하며 장군님의 호국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상주시에서는 장군님의 일대기를 다룬 역사소설 발간, 웹툰 제작, 상주성 탈환 전승기념비 건립을 추진 중에 있으며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날 제11회 충의공 정기룡 장군 전국 서예ㆍ문인화 대전 시상식도 함께 진행했다.
이번 시상식에는 260여점의 출품작 중 210점이 선정되어 대상에 한문부문 양상수씨가 경상북도 도지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으며, 최우수상에 문인화부문 최길구씨, 한문부문 박라원씨가 상주시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한편 제11회 충의공정기룡장군 전국 서예·문인화 대전의 선정작은 많은 시민들이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삼백농업농촌테마공원에서 별도 전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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