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활력이 넘치는 흥해, ‘특화형도시재생대학 도시농업관리사 과정’ 성황리 개강흥해 특화형도시재생대학 운영해 주민들에게 자격증 취득 교육기회 제공
포항시 안전도시사업과(흥해 현장지원센터)는 26일 흥해힐링원예센터에서 특화형도시재생대학 도시농업관리사 과정 개강식을 했다고 밝혔다.
포항시에 따르면 특화형도시재생대학은 11.15 포항 흥해 지진피해지역 특별재생계획에 따라 추진되는 사업으로 올해는 도시농업관리사 과정, 마을목공예 과정을 운영한다.
수강생들은 자격증 취득과 연계된 교육을 받을 수 있고, 2022 로컬벤처육성 사업과 연계해 마을기업 등 사회적경제조직 창업 기회와 사업화 기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도시농업관리사 교육과정은 총 16강으로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유기농 텃밭 재배관리, 도시농업 육성 및 지원관리법, 도시농업기술 분야 등 도시농업에 관한 교육을 진행하며, 국가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향후 텃밭 관리사 및 관련 강사로 취업할 수 있으며,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창업을 할 수도 있다.
마을목공예 교육과정은 내달 24일, 25일 개강할 예정이며, 주중반·주말반 2개반으로 운영된다. 총 10강으로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되며, 목재의 이해, 공구 사용법, 착색과 도장 등 목공예에 관한 전반적인 교육을 진행한다.
특화형도시재생대학 두 과정의 협업으로 우리 마을 꾸미기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며, 마을목공예 과정 수업시간에 제작된 벤치 및 플랜트 박스에 도시농업관리사 과정에서 배운 원예농업을 활용해 마을을 정화하고 주민들에게 작은 쉼터를 제공하면서 도시재생을 실현할 예정이다. 박해영 안전도시사업과장은 “지역 특색이 담긴 특화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지역인재를 발굴 및 양성하고 이를 통해 주민 역량도 강화되길 기대한다”며, “흥해 현장지원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는 로컬벤처육성 사업과 연계해 지역창업과 일자리를 창출하고 ‘활력이 넘치는 행복도시 흥해’를 재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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