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혜란 거창군청소년상담사, 국민 ‘포장’ 수상 영예 안아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 노력에 앞장서 온 공적 크게 인정받아
거창군은 26일 서울포스트타워에서 열린 ‘2022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유공 시상식’에서 거창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신혜란 상담사가 국민 ‘포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여성가족부는 해마다 5월 ‘청소년의 달’을 기념하여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에 기여한 개인, 단체, 기업 등과 주체적인 활동으로 타의 모범이 되는 자에 대한 포상을 수여하고 있으며, 올해는 훈장 2, 포장 3, 대통령 표창 7개로 거창군청소년상담사는 ‘포장’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인 신혜란 상담사는 청소년들의 문제해결과 건강한 발달을 위해 2007년부터 학교폭력 가해자와 피해자를 위한 미술치료와 이혼 위기 가정 청소년을 위한 가족상담 등 청소년의 내면의 성장과 변화를 위한 상담과 교육을 진행해 오고 있다.
군 단위 최초로 취약계층 자립지원사업인 두드림, 해밀시범사업 운영으로 학교 밖 청소년 등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위기청소년지원을 위한 교육과 지원의 초석을 다진 결과, 현재 거창군은 어느 지역보다 청소년안전망과 1388청소년지원단 활동이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특히, 위기 청소년 발굴을 위한 △희망우산 △토닥토닥 텐트 △워킹스루 등 대면과 비대면을 넘나드는 재치 있는 아웃리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여 즐거운 상담, 가까이 다가가는 재미있는 상담의 장을 펼쳐 지역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한 노력에 앞장서 온 공적을 크게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신혜란 상담사는 “과분한 상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어떻게 하면 청소년의 몸과 마음이 함께 잘 성장할 수 있을까 늘 고민하며 청소년 상담에 임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욱더 진심을 잘 담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옥진숙 인구교육과장은 “거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들의 마음을 보듬어 주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고, 2년 전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지정된 것에는 상담사님들의 각고의 노력이 있어서 가능했다”며, “믿고 찾을 수 있는 상담복지센터를 만들어 주어 감사하다”고 큰 상을 수상하게 된 것을 축하했다.
거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거창군에서 1999년에 설립한 청소년전문상담기관으로 행복이 가득한 청소년의 삶을 위해 △심리검사실 △찾아가는 청소년동반자 상담 △미술치료실 △모래놀이 치료실 △인터넷 및 스마트폰 과의존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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