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박환기 거제시장 권한대행이 6·1 지방선거 사전투표일을 하루 앞둔 26일 관내 18개소 사전투표소를 방문해 투표소 준비상황과 선거 방역 대책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점검은 코로나19 확산을 최소화 하고 안전한 투표를 진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이루어졌으며, 사전투표소 통신망 및 투표용지 발급 등 전 과정에 대한 최종 점검도 실시하였다.
박환기 거제시장 권한대행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투표할 수 있도록 방역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투표관리관을 비롯한 투표사무원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하였으며, 아울러“시민들께서도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소중한 투표권을 행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 격리자 등 유권자는 사전투표 2일차(5.28)와 선거일(6.1) 오후 6시 20분터 외출이 가능하며 사전투표는 2일차 오후 6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선거일인 6월 1일은 오후 6시 30분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투표할 수 있다. 또한, 지난 대선과 달리 이번 지방선거는 격리자용 임시 기표소를 운영하지 않고 투표소 안에서 일반 유권자와 동일한 방법으로 투표할 수 있으며, 투표 시에는 신분증과 함께 보건소 투표안내문자, PCR?신속항원검사 양성통지 문자 등 확진 증명자료를 준비해야 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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