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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국공립 미조하나어린이집 내년 3월 개원 예정

당초 10월에서 앞당겨…면 단위 보육서비스 강화

정 훈 기자 | 기사입력 2022/05/27 [08:51]

남해군, 국공립 미조하나어린이집 내년 3월 개원 예정

당초 10월에서 앞당겨…면 단위 보육서비스 강화
정 훈 기자 | 입력 : 2022/05/27 [08:51]

남해군은 당초 내년 10월 개관예정이었던 국공립 미조하나어린이집을 6개월 앞당겨 3월에 개원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이는 표준보육과정에 따른 보육사업계획과 어린이집 운영 관리규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으로, 남해군어린이집 연합회 의견 수렴과 미조?상주면 학부모 등 관계자와의 간담회를 거쳐 결정됐다.

 

‘국공립 미조하나어린이집’은 하나금융그룹의 민간협력 국공립 어린이집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된 것으로 총 사업비 7억 1200만원이 투입된다.

 

총면적 170㎡, 지상 1층 규모의 영유아 전담어린이집으로 만 0세부터 만 2세까지의 영유아 20명이 이용하게 된다.

 

한편, 노혜영 남해군수 권한대행은 지난 20일 국공립미조하나어린이집 공사 현장을 방문하여 사업 추진상황(공정율 36%)을 살피고 향후 계획과 문제점 발생 여부 등을 꼼꼼히 살폈다.

 

노혜영 남해군수 권한대행은 “2023년도 3월 개원은 학기 중 갑작스러운 환경변화로 인해 보육아동이 겪는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함”이라며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질 높은 보육서비스 확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조면은 ‘미조아이어린이집’이 2020년 2월 폐원되어, 영유아 부모들은 40여분 떨어진 남해읍 소재 어린이집으로 아이들을 통학시키는 어려움을 겪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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