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중부동 소재‘어향원’, 이웃들 위해 자장면 나눔 실천
저소득 어르신·장애인 등 500여 명 자장면 무료 제공
정 훈 기자 | 입력 : 2022/05/27 [10:47]
경주시 중부동 소재 중식당 어향원은 26일 저소득 어르신과 장애인 등 500여 명에게 자장면을 무료 제공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경주에서 문을 연지 50년이 넘은 어향원은 매년 5월 지역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자장면을 대접해 왔다.
2020년과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해 활동이 멈췄지만 올해 3년만에 봉사활동을 재개했다.
정가량 대표는 “코로나19로 이려운 시기를 보낸 이웃들이 자장면을 맛있게 먹고 힘을 내기 바란다”고 전했다.
박정우 중부동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 실천에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