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민원지적과 봄철 농촌일손돕기 단감적과 지원
농촌 고령화와 외국인력 수급 어려움에 따른 적기 일손보태기
정 훈 기자 | 입력 : 2022/05/27 [11:34]
밀양시는 농촌의 고령화와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외국인력 현장수급의 어려움으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봄철 농촌일손돕기를 추진하고 있다.
이에 민원지적과에서는 27일 민원 필수요원을 제외한 직원들이 초동면 검암리에 소재한 단감농가를 방문하여 적과 등 바쁜 농가의 일손을 보탰다.
농가에서는 “일손이 부족하여 적기에 단감 적과를 할 수 있을지 걱정했는데, 이렇게 민원지적과에서 적절한 시기에 큰 도움을 줘 적과를 잘 마무리할 수 있게 됐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신원인 민원지적과장은 “농번기의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된다면 언제든 힘이 되어 드리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