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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지역 특화 맞춤형 벼 품종 ‘첫 모내기’ 실시

2021~2025년(5년간) 우량계통 선발, 검정, 품종 출원 실시

정 훈 기자 | 기사입력 2022/05/27 [11:35]

밀양시, 지역 특화 맞춤형 벼 품종 ‘첫 모내기’ 실시

2021~2025년(5년간) 우량계통 선발, 검정, 품종 출원 실시
정 훈 기자 | 입력 : 2022/05/27 [11:35]

밀양시는 지난해 9월 29일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남부작물부와 업무협약에 따라 밀양의 농업환경에 적합한 맞춤형 벼 품종 개발을 위해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오는 6월 3일에 첫 모내기를 농업기술센터 벼 재배포장(3,300㎡)에서 실시한다고 전했다.

 

시는 지역에 맞는 향미 품종 개발을 위해 지역적응 우량 계통 선발, 생산력 검정, 품종 출원까지 남부작물부와 공동 업무협약을 통해 추진하며 추후에 재배지 재해 안전성과 수량 및 식미 등을 검토해 최종으로 품종을 선정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6월에 이앙을 시작으로 7월에는 생육조사 및 출수기조사 등을 거쳐 9월,10월에 선발 및 수확, 탈곡을 진행하여 11월경에는 종자에 대한 성적정리, 특성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김진우 미래농업과장은 "맞춤형 벼 신품종 개발을 위해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남부작물부)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우리 시 쌀 산업 경쟁력 제고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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