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능포동 옥명마을 일대에서 새뜰마을사업의 일환으로 거제시, 거제시 도시재생지원센터, 능포동새뜰마을 주민협의체, 주민 봉사자가 협력하여 ‘나눔밥상 행사’가 개최됐다.
이번 ‘나눔밥상 행사’를 통해 옥명마을 내 취약계층 50여 가구에 주민들이 손수 만든 밑반찬을 전달하고,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는 시간을 가져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2021년부터 시작된 ‘나눔밥상 행사’는 옥명마을 주민들의 건강한 공동체 회복과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노후화로 침체된 도시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 12월까지 매달 진행될 예정이다.
능포동새뜰마을 주민협의체 옥두표 위원장은 “나눔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옥명마을 공동체 기반이 마련되고 있는 것 같다.”며, “향후 거점공간 준공을 통해 마을주민들의 지속적인 화합과 나눔의 장이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9년에 선정되어 2022년까지 추진되는 옥명 새뜰마을사업은 집수리 및 마을 거점공간 조성, 주민역량강화 등을 통해 마을 주민들의 생활여건을 개선하고, 마을의 활기를 회복하는 사업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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