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성산동 고분군의 대표유물인 토기를 들여다보고, 토기 제작기술의 발달과 시대마다 달라지는 다양성을 살펴보기 위해 마련한성주 성산동 고분군 전시관 군민참여 역사강좌 “토기 : 탄생과 발전” 이 3주간의 여정을 마치고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토기 : 탄생과 발전’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역사강좌는 5월 12일부터 26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총 3회에 걸쳐 개최되었으며, 신석기시대 토기의 탄생부터 백전·예산리 유적 출토 유물을 중심으로 본 원삼국시대 토기, 삼국·가야 각국의 토기와 성주양식 토기, 통일신라 토기와 고려시대 청자, 조선시대 분청사기·백자 등 토기의 발전 전반을 각 분야 전문가를 모시고 다양한 자료와 함께 자세히 살펴보았다.
강좌 종료 후 수강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통해 강의의 난이도, 강사의 설명, 강의자료에 대한 만족도를 확인한 결과, 각각의 항목에 수강생 64%, 55%, 73%가 매우 만족하였으며, 36%, 45%, 27%가 만족한 것으로 답해 이번 성주 성산동 고분군 전시관 군민참여 역사강좌에 대한 수강생 만족도가 굉장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성주 성산동 고분군 전시관은 성주의 역사·문화·예술을 알리고, 군민들의 관심과 흥미를 유도할 수 있도록 새로운 강의 주제를 발굴하여 군민참여 역사강좌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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