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가 사회적 경제 저변 확대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사회적경제 지원센터의 입주 기업을 공개 모집한다.
구 사회적경제 지원센터(독서당로 46)는 주상복합 건물(한남아이파크애비뉴) 지하1층에 위치했다. 시설 면적은 576.73㎡(175평)이며 입주기업 사무실(8실)과 교육장, 회의실, 탕비실 등 공용공간을 갖췄다.
구는 내달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입주기간이 만료(또는 도래)한 5개 사무실에 입주할 기업을 모집한다. 사무실 면적은 26.57㎡에서 52.12㎡로 다르다.
센터에는 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가 함께 있어 기업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컨설팅에서 판로개척, 홍보마케팅에 이르는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입주기간은 1년이며 심사를 통해 최장 5년까지 입주기간 연장 가능하다. 입주비용은 면적에 따라 다르며 연간 임대료와 2개월분 관리비(약 30만원)을 선납하고 관리비를 매월 납부하면 된다. 공과금 별도.
신청자격은 상근인원 2인 이상이면서 용산구에 소재하고 있거나 입주 후 3개월 이내 주사업장 소재지를 용산구로 이전 가능한 기업이다.
입주를 원하는 기업은 입주신청서와 기업소개서 등을 작성해 용산구청 5층 일자리경제과를 방문하면 된다. 구는 심사를 거쳐 6월 17일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선정 기업을 공개한다.
선정 기준은 ▲대표자의 역량, 자질 및 사회적 경제에 대한 이해도 ▲지역사회공헌 및 사회서비스 제공 실적·계획 ▲매출·영업이익 등 재무성과 및 지속 성장 가능성 ▲용산구 소재 여부 및 유급 근로자 고용 현황이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공공의 이익에 부합하는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영업활동을 하는 기업들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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