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역대급 더위, 광진구 냉·온열 의자에서 식히세요!관내 33개소 버스 정류소에 냉·온열 기능 의자 설치
광진구가 버스 정류소에 설치된 냉·온열 의자의 냉방 기능을 가동해 구민들에게 더위를 피해 잠시 쉴 곳을 제공한다.
냉·온열 의자는 강변역, 군자교, 용암사입구, 자양사거리 등 광진구 내 이용률이 높은 33개소의 버스 정류소에 설치돼 있다.
버스를 기다리는 승객은 물론이고, 길을 걷던 주민들에게도 여름에는 시원함을, 겨울에는 따뜻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의자는 자동 온도조절기로 작동하며, 전기 소모량이 적다. 여름철에는 28도까지 표면 온도를 낮출 수 있고, 겨울철에는 최고 42도까지 열을 낼 수 있다.
역대급 무더위가 예고된 이번 여름에는 6월부터 9월까지 냉방 의자를 가동한다. 6시부터 22시 사이에 외부 온도가 26도 이상 올라가면 시원한 냉방 기능이 작동된다.
추위가 시작되는 11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는 따뜻한 온열 의자로 변신한다. 6시부터 22시 사이에 외부 온도가 26도 이하로 떨어지면 열기가 올라온다.
또한 구는 버스 정류소에 설치된 냉·온열 의자에 광이·진이 캐릭터를 추가해 도시 미관에도 신경을 썼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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