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일동면주민자치회는 지난 27일 일동 중·고등학교 진입로 인근 공터에 아름다운 쌈지 공원을 조성했다.
기산6리 쌈지 공원은 그간 코로나19와 학업·생계 등으로 지친 청소년과 인근 지역 주민들의 힐링을 위해 지난 5월 초부터 일동면주민자치회 회원들과 인근 지역주민들이 힘을 모아 조성했다.
방치되어 있던 공터에 지역주민과 함께 화단과 벤치, 오성과 한음 조형물을 설치하는 등 지역주민들을 위한 쉼터로 재탄생했다.
한편, 일동면주민자치회는 지난 4월 청계산책로에 맥문동과 꽃잔디를 식재해 지역주민들의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으며, 매년 자체적으로 행복마을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청계산책로, 청계호수, 마을안길 화단정비와 쓰레기 수거활동 등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