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료 재배의 규모화를 통한 생산 확대를 위한 경상남도 내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함안군 광역전문단지에서는 조사료 수확기를 맞아 고품질 우수 조사료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광역전문단지의 올해 조사료 파종확정면적은 444ha로 작년 대비 22ha가 증가했다.
광역전문단지는 동일 시·군내에서 조사료 재배면적을 400ha 이상 확보하되, 1㎞ 이내 작업구역별 면적이 최소 30ha 이상을 확보해야 하며, 지정된 이후 5년 이상 조사료 생산이 가능한 지역이어야 한다.
군 광역전문단지 조사료 생산 경영체는 5개소로, 농업회사법인 농부촌영농단 합자회사, 선왕영농조합법인, 태극영농조합법인, 대박영농조합법인, 한들영농조합법인이다.
농업회사법인 농부촌영농단(합)에서는 올해 사료작물을 철저히 관리해 조사료 등급제 기준 최고등급수준(수분20% 미만, 조단백 9% 이상)에 맞게 조사료를 생산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2021년 전국 사료작물 품질경연대회’에서 광역전문단지 중 2개 경영체가 경상남도 내에서 유일하게 각각 수상하여 군의 우수한 조사료를 전국에 널리 알린 바 있다.
이에, 광역전문단지에서는 올해 전국 사료작물 품질경연대회에는 조사료 생산 경영체 5개소가 모두 출전해 대회에서 반드시 수상하겠다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군 관계자는 “광역전문단지를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조사료 생산의 규모화 및 집단화를 도모하고 전국 사료작물 품질경연대회에 매년 참가하여 함안의 우수한 고품질 조사료를 널리 알릴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