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방본부는 지난 27일 특수재난 대비 및 특수사고 구조기법 기술 공유를 위해 일선 소방서와 권역별 특수재난 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진주시 대곡면 폐차장에서 실시된 이번 훈련은 중·대형 교통사고 인명구조에 대비 5가지 복합적인 현장상황을 마련하여 일선 소방서에 임무를 부여하는 훈련 방식으로 지역별 사고유형에 부합하는 특수구조기술을 공유하고 일선 구조대원들의 대응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되었다.
훈련에는 진주소방서를 포함한 중부권역 5개 소방서 구조대원 등 40명의 직원이 참여했다.
주요 훈련사항으로는 ▲ 차량 지붕압착 및 측면전복 구조 ▲ 대형트럭 하부 승용차 깔림 구조 ▲ 승용차 완전 전복 구조 ▲ 일반차량 하부 요구조자 구조 ▲ 대형차량 요구조자 구조 등이다. 경남소방본부 권성환 119특수구조단장은 “경남도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서는 보다 신속한 현장대응이 중요하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특수재난사고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 실전과 같은 꾸준한 훈련으로 대원들의 안전확보는 물론 도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는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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