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부터 예수병원에서 전라북도 보조기기센터를 운영함에따라, 병원 의료서비스 연계를 통한 장애인 재활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하고 의학적 분석을 토대로 개인별 최적화된 보조기기를 지원할 예정이다.
그간 장애인이 병원 등에서 진단을 받은 후, 다시 전라북도 보조기기센터에 방문하여 보조기기 지원 상담을 받는 등 이중절차로 인해 장애인의 이용 불편함이 가중되었다.
앞으로는 예수병원에서 의료적 진단을 받은 후, 예수병원에 위치한 전라북도보조기기센터로 곧바로 상담이 가능해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의 접근성 및 편의성을 높여 장애인의 복지만족도를 향상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전라북도보조기기센터는 2억2천만원(국비50%,지방비50%)의 예산을 지원받아 운영되며 사업비는 보조기기서비스, 사후관리, 보조기기 대여 및 수리, 보완 및 재사용사업 등에 사용되며 또한 보조기기 정보제공 사업으로는 콜센터상담, 교육, 전시체험장 운영, 홍보 및 장애인 보조기기센터 견학프로그램이 있다.
이와 같은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재활 보조기기에 대한 체험기회 및 이해증진을 도모할 예정이다.
전라북도 경우, 전체 인구 대비 장애인구가 차지하는 비율이 전국 17개 시·도가운데 2번째로 높아 장애인 대상으로 적극적인 서비스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전주시 중심에 위치한 예수병원은 대중교통을 통한 접근이 용이하며, 전주 인근 시외지역에서도 한번에 내원이 가능한 지리적 장점을 바탕으로 장애인에게 보편적이고 안정적인 보조기기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장애인복지과 관계자는“코로나19 상황에서 장애인분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보조기기서비스를 받으시길 바란다”며, 일상생활 어려움을 해결해줄 수 있는 생활밀착형 보조기기 서비스지원을 위해 다각적인 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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