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육아종합지원센터는 28일 토요일, 육아종합지원센터 주차장에서 판매자 10가족을 모집해 가족참여"벼룩시장"을 열었다.
"벼룩시장"행사는 가족 참여 행사로 불필요해진 물건을 재활용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자율적인 시장놀이이다.
참여 가족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장난감, 도서, 가전제품, 의류등을 자유롭게 판매해 가족과 이웃이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며 물건에 대한 소중함을 배우기도 했다.
참여한 가족은 “아이가 꼬마사장님이 되어 경제관념과 함께 나눠쓰는 기쁨을 알게 되어 행복한 추억을 만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미화 노인아동여성과장은 “이번 벼룩시장 행사를 통해 군민들의 일상회복과 더불어 사는 나눔 문화를 형성하는 데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