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

제10회 거창군협회장배 그라운드골프대회 성료

단체전 원학동호회, 남·여 개인전 신중우, 유민자 선수 우승

정 훈 기자 | 기사입력 2022/05/30 [13:39]

제10회 거창군협회장배 그라운드골프대회 성료

단체전 원학동호회, 남·여 개인전 신중우, 유민자 선수 우승
정 훈 기자 | 입력 : 2022/05/30 [13:39]

거창군은 지난 28일 ‘제10회 거창군협회장배 그라운드골프대회’가 거창스포츠파크 그라운드골프구장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거창군그라운드골프협회가 주관하고 거창군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관내 4개 동호회 185명의 선수들이 참가하여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뽐냈다.

 

이번 대회는 남·여 개인전 및 단체전으로 나뉘어 2라운드 16홀 스트로크로 경기를 진행했으며 △단체전 우승은 원학동호회, 준우승은 거창동호회 △남자 개인전 우승은 거창동호회 소속의 신중우 선수 △여자 개인전 우승은 거창동호회 소속의 유민자 선수가 각각 차지했다.

 

김태희 거창군수 권한대행은 격려사를 통해 "최근 전국대회와 도 대회에 출전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두신 선수 분들의 노고와 거창군의 체육 위상을 높여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그라운드골프가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종목으로서 군민들 속으로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그라운드골프는 가장 적은 타수로 홀컵에 넣어야 승리하는 ‘골프’와 공을 굴려 게이트(홀포스트)를 통과하는 ‘게이트볼’의 방식을 접목시킨 스포츠로, 1993년 일본에서 우리나라에 전래된 이후 저변을 확대해 가고 있는 생활 스포츠로 널리 알려져 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경기뉴스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