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새마을회는 지난 28일 직장·공장새마을운동장흥군협의회 가족 50여명과 함께 해양쓰레기 없는 깨끗한 바다 환경 조성과 건강한 바다 지키기 위한 해양쓰레기 수거 정화활동에 나섰다.
날로 늘어나고 있는 미세플라스틱을 포함한 해양쓰레기는 해양생태계를 교란시키고 이로 인해 환경 파괴뿐 아니라 어폐류 등 각종 수산자원을 오염시키고 있다.
또한 오염된 수산물 섭취로 인해 인간의 건강까지 위협받게 되는 현상이 발생되는 현실을 심각하게 인식하고 있는 장흥군새마을회에서 주말을 맞아 장흥군 바닷가 해안선에 넓게 떠밀려온 각종 폐어구와 플라스틱, 대형 스티로폼 생활폐기물 등 1톤 차량 10여대에 달하는 해양쓰레기를 수거하였다.
이번 해양쓰레기 수거 정화활동은 장흥군 관내 초ㆍ중ㆍ고등학교 학생들이 대거 참여하여 바다의 소중함과 건강한 바다를 지키기 위한 지역 주민들의 노력이 절실히 필요함을 느끼고 함께 참여함으로써 가치를 더하였다.
김일진 장흥군새마을회장은 “이번 정화활동을 통해 해양쓰레기의 심각성과 바다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다. 앞으로도 쾌적한 해양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흥군새마을회는 전남도청에서 실시하는 2022 민간단체 해양환경 보전분야 사업에 선정되어 깨끗하고 건강한 바다 환경을 위하여 해양환경보전 캠페인, 주기적인 해양쓰레기 수거 정화활동을 펼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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