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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말레이시아 관광객 유치 나서

전주시, 30~31일 1박2일 말레이시아 여행업 관계자 및 언론인 초청 관광자원 홍보

송석봉 기자 | 기사입력 2022/05/30 [14:22]

전주시, 말레이시아 관광객 유치 나서

전주시, 30~31일 1박2일 말레이시아 여행업 관계자 및 언론인 초청 관광자원 홍보
송석봉 기자 | 입력 : 2022/05/30 [14:22]

전주시가 동남아시아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시는 30일과 31일 이틀간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 및 말레이시아지사와 함께 말레이시아 여행업계 관계자와 언론인 등 20여 명을 전주로 초청해 다양한 관광명소 및 관광자원을 소개하는 팸투어를 실시한다.

 

이번 팸투어는 방역당국의 해외입국자 자가격리 의무 면제 조치 이후 점차 활기를 되찾고 있는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시는 K-POP의 수요가 높은 동남아 관광객들의 취향에 맞춰 이번 팸투어를 통해 판소리 공연과 함께 전주의 전통음식 등을 홍보할 계획이다.

 

이번 팸투어에 참가한 말레이시아 여행사 관계자들도 최근 K-드라마 촬영지로 각광받고 있는 전주시의 다양한 문화관광자원들과 연계해 한류 콘텐츠를 담은 전주 여행상품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향후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 및 해외지사와의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보다 많은 해외 여행객을 유치하기 위해 힘쓸 계획이다.

 

서배원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지난 3월부터 시행된 해외 입국자 자가격리 의무 면제 등으로 글로벌 아웃바운드 시장의 경쟁이 열띤 가운데 전주시가 그간 꾸준히 준비해 온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해외에 선보이고 있다”면서 “여행사 관계자들이 전주의 매력을 발견하고, 여행상품 판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한국관광공사와 연계하여 동남아관광객 주요기지 중 하나인 말레이시아 관광객 유치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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