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완주문화재단은 2017년부터 5년 간 진행해온 ‘완주 한 달 살기’레지던시 프로젝트의 결과가 국내외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그 중 이정의 작가의‘Children’s Portrait’이 네덜란드 로테르담 포토페어에 초대되어 현재 전시 중이며, 동상아이들과 함께 한 김리경작가의 ‘주사위놀이’책이 5월에 출간되었다.
이정의 작가는 지난해 9 ~ 11월까지 고산지역경제순환센터(이하 ‘센터’)에서 ‘완주한달살기’ 레지던시 프로젝트에 참여해 공동육아나눔터와 방과후 활동을 하는 아이들과 자연스럽게 관계맺기를 통해 아이들의 초상사진을 촬영하는 ‘Children’s Portrait’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코로나가 한참인 시절에 마스크를 쓴 초상사진은 이 시대의 아이들의 초상을 대변한 사진이라는 호평을 받아 네덜란드 로테르담 포토페어에서 전시 중이며, 온라인으로도 감상할 수 있다.
김리경 작가는 아이들과 지속적으로 놀이문화활동을 진행하며, 관련저서를 출간해온 작가로 지난해 9~11월에 ‘북스테이동상’에서 ‘완주한달살기’레지던시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동상초등학교 아이들과 함께 다양한 주사위놀이판으로 또래친구들, 가족들과 함께 스스로 놀이문화를 만들어나가는 놀이워크숍을 진행했고, 결과물이 ‘주사위놀이’라는 책으로 탄생했다. ‘완주한달살기’레지던시 프로젝트는 5년(2017-2021)동안 28개의 마을에서 57명의 예술가와 60여개의 다양한 예술활동프로젝트를 진행했다. 2022 ‘완주한달살기’는 상반기는 재정비와 준비의 시간을 갖고 하반기에 새로운 예술가들과 완주를 탐사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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