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안전한 환경을 위한 어린이 공간 점검동대문구, 31일부터 어린이집, 공원, 놀이시설 등 어린이활동공간 29곳 현장 점검
동대문구가 31일부터 6월 10일까지 2022년 어린이활동공간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구는 유해환경에 특히 취약한 어린이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어린이들이 많은 시간을 보내는 시설의 환경을 점검하고자 한다.
이번 점검 대상은 어린이집 보육실, 공원 놀이시설, 아파트 놀이시설 등 29곳이며, 점검 항목은 부식?노후화 여부, 도료 및 마감재의 중금속, 오염물질 방출 및 실내 공기질 등이다. 특히 실외에 흙이 있는 놀이터는 시료채취를 통해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과정에서 공기질 또는 중금속 측정 결과 환경안전관리기준이 초과될 우려가 있는 경우 벽재, 페인트 등 채취 후 지정검사기관을 통해 정밀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검사 결과 환경안전관리기준 초과 시설의 경우 개선 명령 등 행정처분을 내릴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안심하고 아이들을 키울 수 있는 동대문구를 만들기 위해 아이들과 관련된 시설 및 환경을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안전하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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