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보건소는 "여름철 파리, 모기 등 해충으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감염병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서 6월부터 9월까지 하계방역을 실시한다." 고 밝혔다.
하계방역은 일출 또는 일몰시간 전후로 실시되며, 2개반으로 편성되어 매주 관내 지역을 나누어 취약지역을 집중적으로 시행하게 된다.
아울러, 김제시 관내 19개 읍면동에서도 자율방역단을 편성해 하절기 해충구제에 전력을 다할 예정이다.
보건소는 물론, 읍면동 자율방역단까지도 ‘연기 없는 친환경 소독’을 실시한다.
친환경소독은 경유 대신 물을 사용하는 방법으로 뿌옇게 보이던 연기가 잘 보이지 않는 단점이 있는 반면, 환경과 사람에게는 덜 해로운 소독방식이다. 김제시 보건소는 작년에 이어 금년에도 친환경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모기유충구제를 위해 하수구, 정화조 등은 유충검사 실시 후 약품을 투여하고 주변의 성충구제를 위하여 연무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며, 기 설치된 해충유인 살충기 40대도 일제 청소를 실시하는 등 방역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성충과 유충을 동시에 방제하는 친환경 방역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여름철 모기의 위해로부터 시민들의 건강관리와 모기방제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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