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제35회 세계금연의 날 합동 캠페인 전개
흡연 폐해, 금연 중요성 알리며 담배연기 없는 목포 만들기에 힘써
송석봉 기자 | 입력 : 2022/05/31 [10:40]
목포시가 제35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31일 ‘담배, 그 시작과 끝은 모두 환경파괴입니다. 담배가 아닌 건강을 선택하세요!’ 라는 슬로건으로 대대적인 합동캠페인을 전개했다.
시는 목포교육지원청, 목포공업고등학교 학생 및 교직원과 함께 등굣길 학교흡연예방캠페인을 실시하는 한편 공공장소에서 가두 캠페인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흡연의 폐해와 금연의 중요성을 알려 담배연기 없는 목포를 만들기 위해 캠페인을 펼쳤다. 신종담배의 등장, 여성 및 청소년의 흡연율 증가 등 변화하는 흡연환경에 대응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금연홍보사업을 추진해나가겠다” 고 말했다.
한편 시는 간접흡연 피해 예방 및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용해동 골드클래스 9차 아파트를 공동주택 금연구역으로 새롭게 지정하는 한편 체계적인 흡연예방교육과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 등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