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여름철 광장 분수대 가동
6월부터 9월까지 첫마중길 워터미러, 전주역, 오거리광장 분수대 가동
송석봉 기자 | 입력 : 2022/05/31 [10:42]
전주시가 여름철 무더위에 대비해 시민들이 즐겨 찾는 첫마중길 등 주요 광장의 분수대를 가동한다.
시는 6월부터 9월까지 약 4개월 동안 첫마중길 워터미러와 전주역 광장 분수대, 오거리광장 분수대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전주를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시원한 경관을 선사하기 위한 조치로, 분수대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30분간 가동 후 20분간 정지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시는 분수대의 깨끗한 수질 관리를 위해 매주 1회 소독 및 청소를 하고, 날씨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전주시 도시공간혁신추진단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 전주를 방문하는 방문객과 시민에게 시원한 경관을 보여주길 기대한다”면서 “분수대의 쾌적한 관리를 위해서도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