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31일 무진장축협 섬유질(TMR)사료공장을 방문해 연차별 이용계획 및 원료 사용실적 등을 점검하는 현황조사를 실시했다.
무진장축협 섬유질사료공장은 부지면적 9800.2㎡(약 2965평), 건물면적 3763㎡(약 1138평)로 1일 최대 150톤 규모의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어 관내 축산농가들의 원활한 조사료 구입을 돕고 있다.
군은 앞서 지난 2015년 TMR공장 등 국내산 조사료 대량 소비처 확대 및 생산·소비거점 유통센터 중심의 국내산 조사료 유통 확대를 목적으로 건립해 무진장축협 섬유질 사료공장 건립에 총 사업비 49억원 중 18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오는 2025년까지 연간 생산량 및 국내산 조사료 이용률이 60% 이상여부에 대해 정기 점검을 실시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정기 조사를 통해 올바른 활용을 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점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