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지사면 안하마을이 지난 5월 28일과 29일 안하마을 체험휴양마을 일대에서 도농교류 산촌마당캠프를 진행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산촌마당캠프는 전라북도 생생마을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마을공동시설을 활용한 캠핑과 다양한 농촌체험활동을 통해 지역 농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고 농촌마을에 새로운 활력을 창출하여 도시와 농촌의 교류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안하마을에서는 이번 캠프를 통해 출향민을 대상으로 다시금 농촌에 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같이 극복하고, 고향의 넉넉한 인심을 다시 느낄 수 있도록 하는‘코로나19 극복 캠프’를 주제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를 위해 안하마을은 마을환경정비는 물론 향수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다양한 농촌음식으로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했으며, 오랫동안 마을을 떠나 있었던 출향민들이 도착했을 때 마을 어르신들이 반갑게 맞이하는 등 마을주민 모두가 적극적으로 참여해 행사를 더욱더 빛냈다.
또한 참여자들은 산양삼 심기, 향비누 만들기 체험 등에 참여했으며, 어렸을 때 먹었던 먹거리를 맛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캠프를 계기로 출향인들에게 고향이 편안한 안식처로써 심신을 달랠 수 있어 참여자, 주민 모두 호응이 컸던‘다시 찾은 고향사랑캠프’로 마무리됐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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