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코로나19 장기화 및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인해 배달 음식의 소비가 증가함에 따라 족발?보쌈, 패스트푸드 배달음식점의 사전 안전관리를 강화하고자 일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주요 점검 사항은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판매 여부 ▲조리시설 내 위생적 관리 여부 및 보관 온도 준수 여부 ▲이물 방지를 위한 시설 관리 여부 ▲음식물 재사용 여부 ▲기타 식품위생법령 준수 여부 등이다.
또한, 조리한 음식을 수거해 대장균, 살모넬라, 황색포도상구균 등의 식중독균 항목에 대한 검사의뢰도 병행, 실시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가구 형태의 변화 및 코로나19 장기화로 배달 음식 주문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배달음식점 지도?점검을 통해 식품안전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주문해 먹을 수 있는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