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오는 6월 6일 제67회 현충일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그리고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추념식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현충일 추념식은 광주시 현충탑에서 열리며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3년 만에 개최된다. 하지만 안전을 위해 시장, 보훈단체 및 가족, 각계 주요 인사 등 400명의 제한된 인원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추모 묵념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헌화·분향, 추념사, 헌시 낭송,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된다.
신동헌 시장은 “추념식은 엄숙하고 안전하게 진행하고 국가유공자와 유족에 대한 예우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 고귀한 뜻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