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맙습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광진구 호국보훈의 달 보훈대상자 지원 강화위문금, 보훈 예우수당 지원 등 보훈대상자 예우 강화
광진구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희생을 기리고 예우를 강화하고자 다양한 지원과 행사를 추진한다.
구는 올해 ‘고맙습니다, 잊지 않겠습니다’를 슬로건으로 보훈단체 전적지 순례, 동별 호국보훈의 달 위문 행사, 모범유공자 표창 수여 등 의미 있는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매년 5월과 6월이면 광진구에서는 보훈단체를 위한 전적지 순례 준비로 분주해진다. 올해는 월남전 참전자회를 비롯한 9개 단체가 김포 애기봉 전망대 및 강릉 통일 공원 등 전적지를 방문해 고귀한 희생과 공헌을 되새기고 보훈대상자들의 화합을 도모한다.
6월 6일에는 제67회 현충일을 맞아 조기 게양과 10시 사이렌 소리에 맞춘 추모 묵념을 유도하고, 국립현충원 추념식 참석 및 참배 희망 유족을 대상으로 수송차량 4대를 지원하는 등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추모할 예정이다.
또한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자 ‘모범 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개최해 자긍심을 높이고, 건의사항이나 개선사항 등 유공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하는 시간을 갖는다.
각 동에서도 위문품 및 선물꾸러미 전달 등 지역의 보훈대상자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구는 보훈대상자에게 지급하는 생활보조수당, 생활지원수당, 참전명예수당 외에도 6월에는 보훈의 달 위문금과 보훈 예우수당을 추가로 지급해 보훈대상자들의 영예로운 삶을 지원한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보훈대상자의 예우를 강화하고, 선열들의 희생·헌신에 대한 기억과 감사를 되새기는 보훈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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