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6월 7일부터 2주간 제주시에 등록되어 있는 승강기 유지관리업 11개 업체에 대해 실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승강기 유지관리업체들의 내실 있는 승강기 유지관리를 독려하고, 승강기 유지관리 취약 현장에 대한 위험요소를 제거하기 위해 추진한다.
고층 건물이 즐비한 현대 사회에서 매년 신규 승강기 설치는 증가하고 있으며, 시민들이 매일 이용하는 승강기의 안전관리에 대한 중요성도 점차 증가하고 있다.
이에 승강기 안전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유지관리업체의 실태점검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필수적이다.
제주시?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 합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점검에서는 ▲승강기 유지관리업 등록기준 ▲승강기 유지관리 현장의 자체 점검 실태 ▲중대한 고장 통보 누락 등을 집중 확인할 예정이다.
특히 자체 점검 준수 실태 조사는 지난해 전반적으로 지적됐던 법정 점검표의 점검항목별 사항을 집중적으로 살핀다.
승강기 유지관리업체가 제대로 점검을 이행하고 있는지 현장에 설치된 CCTV 녹화영상을 통해 검토하고, 승강기 관리 주체와 면담을 실시해 면밀히 확인할 계획이다.
또한 승강기 책임보험 가입과 승강기 안전관리자 선임 및 교육 이수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유지관리 업무 시 관계자들에게 홍보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매년 2회 이상 승강기 유지관리 실태점검을 실시하는 등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철저한 승강기 관리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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