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제4회 제주-UCLG 글로벌 청년창의레지던시 참가자 모집6월 20일까지 온라인 통해 국내외 청년(만19세 ~ 만 39세) 참가자 모집 , 최종 선발된 24명에게 전문가 강의·멘토링, 고립레지던시 등 제공 예정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와 해외 청년들이 글로벌 문화예술 전문 멘토들과 협업을 통해 창의적인 결과물을 도출해내는 ‘제4회 제주-UCLG(세계지방정부연합) 글로벌 청년창의레지던시’에 참여할 청년 참가자를 20일까지 모집한다.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문화예술재단이 주관하며,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후원하는 제4회 제주-UCLG 글로벌 청년 창의레지던시 참가 대상은 공고일 기준 제주도에 주소를 두고 거주한 지 1년 이상 되었거나, 도내 학교(초·중·고·대) 재학 또는 졸업한 청년(만19세~만39세)이다.
이번 사업에 참가하는 청년들은 사전 워크숍을 시작으로 레지던시 기간 동안 항공편, 숙박, 식사는 물론 창조와 몰입의 준비를 위해 마련되는 전문가 강의 및 워크숍, 멘토링도 모두 무료로 제공된다. 또한, 공동 창작 결과물을 UCLG 홈페이지 등 온라인 플랫폼에 발표하는 기회도 주어진다.
1차 서류심사에서 1.5배수인 36명을 선정하고 2차 온라인 면접심사에서 국내·외 청년 참가자 24명을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과거 ‘글로벌 청년문화포럼’이라는 명칭으로 2회 개최된 바 있으며, 지난해부터 ‘글로벌 청년창의레지던시’로 진행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위드 코로나에 발맞춰 오프라인 행사를 확대해 사전 워크숍과 고립 레지던시, 성과물 전시를 오프라인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바다’로, 제주 바다 속으로 들어가 기후변화로 위태로운 바다를 직접 체험하며 경험과 지식을 확장할 예정이다. 기후변화로 위험에 처한 지구의 상황을 직시하며 기후변화 시대에 맞는 청년과 예술의 역할을 찾고 실천하는 참신한 결과물이 도출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고춘화 제주도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은 “해마다 열리는 글로벌 청년창의레지던시는 제주청년들이 외국의 청년들과 함께 고민하고 창작물을 만들어가면서 다른 문화를 간접 체험하고 글로벌한 역량을 키우는 프로그램”이라며 “관심 있는 제주 청년들의 많은 지원과 도전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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