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상록구는 한대앞역 로데오거리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해 비대면 민원서비스를 확대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새로 설치한 무인민원발급기는 24시간 연중무휴 운영되며 ▲주민등록 등·초본 ▲토지(임야)대장 ▲자동차 등록원부 ▲지방세 세목별 과세증명서 ▲납세증명서 ▲건강보험증명서 ▲고용·산재보험 증명서 ▲여권발급기록증명서 등 총 113종의 민원서류를 무료 혹은 민원창구보다 최대 50% 감면된 수수료로 발급할 수 있다.
또 장애인과 고령자들을 위해 화면 확대 및 음성안내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점자 라벨 및 시각장애인용 키패드가 부착돼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박양복 구청장은 “상가 활성화를 위해 한대앞역 상점가 상인회와 함께 유동인구가 많은 로데오거리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민원편의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신규설치로 상록구는 총 23개소에 23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하게 됐으며, 8개소(▲한대앞역 로데오거리 ▲반월동행정복지센터 ▲월피동행정복지센터 ▲본오3동행정복지센터 ▲스타프라자광장 ▲상록수역광장 ▲농수산물도매시장 ▲반월역)에서는 365일 24시간 연중 운영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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