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파평면 덕천리 471-1번지에 주말농장형 치유텃밭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파주시 치유텃밭은 치유농업을 통한 치유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참가자들이 자신의 텃밭을 분양받아 농업 활동을 통해 그들의 정신·신체 건강 회복을 돕고 활력을 높이는 사업이다.
시는 2,720㎡ 부지에 총 106구좌를 조성했으며, 지난달 파주시교육지원청과 협의를 통해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해 지난달 28일 전 구좌 분양을 완료하고 개장을 시작했다.
시에서는 관정, 휴게소, 임대농기구(삽,레이크)를 설치했으며, 참가자들에게 유기질비료를 1포씩을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치유텃밭은 올해 안으로 조성될 치유농장(치유정원, 치유프로그램 교육장)과 연계해 치유농업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장소로 활용할 예정이며, 교육·복지 유관기관과 협력해 치유농업 발전을 위한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