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이달 9일 오후 3시 대부문화센터에서 대부도 마을관리 협동조합 설립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주민이 주도하는 사회적 협동조합을 설립해 주민 스스로 마을을 꾸미고,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협동조합 사업 발굴 과정, 창립총회 준비, 국토교통부 인가 등 향후 계획을 설명하고 조합원 가입 절차도 안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대부동 마을관리 협동조합이 향후 대부동의 도시재생 사업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갖추고, 조합 역량을 향상하기 위해 지역주민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 대부도 지역은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2019 상반기 도시재생뉴딜 공모사업’에 선정돼 올해 말까지 총 83억 원을 투입해 ▲기초생활 인프라 확충 ▲노후주거지 환경개선 ▲공동체회복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