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리스타트플랫폼 구석구석 미술품, 공간 품격 높인다통영리스타트플랫폼,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소장품 대여를 통한 환경조성
통영시는 지난 6월 2일 통영리스타트플랫폼 내 공연, 전시, 교육, 취·창업 지원 등 여러 용도로 기획된 각 공간을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소장품의 임차 및 설치를 통한 환경 개선작업을 대대적으로 진행했다고 전했다.
임차·설치된 미술품은 평면회화, 조각, 미디어(사진)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으로 지역민들의 문화 예술 욕구 충족 및 동시대 미술 시장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작품 선정과 공간 특색에 맞는 디스플레이로 공간의 품격을 한층 더 높였다.
남춘모, 배준성, 김승영, 이동기, 듀오 작가 뮌(최문선, 김민선) 등 현대미술의 유명 작가 작품 총 25점을 통영리스타트플랫폼에서 2023년 5월 26일까지 감상할 수 있으며, 1층부터 5층 복도와 라운지 등 플랫폼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통영리스타트플랫폼은 현재 통영형 취·창업 교육 프로그램과 시설 대관 운영 및 견학 프로그램 등을 통해 통영시민 뿐만 아니라 다양한 지역의 방문객들이 점차 늘고 있다. 공간 방문객들에게 좀 더 차별화된 볼거리를 제공하고 단체 10인 이상 사전 예약 방문객들 대상으로 공간 투어 도슨트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통영리스타트플랫폼 한 방문객은“통영에서 접하기 힘든 미술 작품도 감상할 수 있어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재방문 하고 싶다며, 폐조선소의 재탄생 통영리스타트플랫폼의 변화를 보면서 도시재생의 힘을 느끼는 것 같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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