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가천면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지역 내 거주하고 있는국가유공자 및 유족 3가구에 국가유공자 명패를 직접 달아드리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국가보훈처와 지자체가 함께 추진하고 있는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은 국가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고 국가유공자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3년간 진행돼 온 사업이다.
올해 가천면의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대상은 전상군경, 무공수훈유족 등 3가구로 가천면장이 직접 국가유공자 자택을 찾아 명패를 달아드리며 국가를 위해 헌신한 노고에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표했다.
무공수훈자 유족인 최모 씨는 “부친이 참전용사라는 것이 평소에도 자랑스러운 기억으로 남아 있으며 이를 잊지 않고 국가에서 예우를 다해주는 것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난희 가천면장은 “지금처럼 자유와 민주·평화와 번영을 누릴 수 있는 밑바탕에는 나라를 위해 피와 땀을 흘린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이 있다”며 “앞으로도 보훈가족들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가천면을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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