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제67회 현충일 추념식을 일산서구 현충공원 현충탑에서 거행했다.
이날 추념식에는 이재준 고양시장과 이동환 당선인, 심상정 국회의원, 한준호 국회의원, 홍정민 국회의원, 관내 기관장 및 보훈단체장 등 1,000여명이 참석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추모 행사를 진행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추념사를 통해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보훈가족에게 위로를 전하면서 “순국선열을 기억하고 예우를 다해 그 위대한 헌신에 보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6월 25일 10시에 덕양구 관산동 필리핀공원 내 6.25참전기념비에서 6.25참전용사, 보훈단체 회원, 일반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하는 ‘제72주년 6.25전쟁 기념행사’를 거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선열의 거룩한 헌신을 가슴에 새기는 뜻깊은 행사였다. 앞으로도 다양한 보훈시책을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