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지난 4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상상마당 일원에서 ‘광주 김치?주먹밥 나들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제29회 광주세계김치축제 붐업 조성과 5·18민주화운동의 ‘나눔과 연대 정신’을 상징하는 음식인 광주 주먹밥의 발전 방향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광주시 생명농업과·식품안전과와 5·18 기념재단, 광주디자인진흥원이 공동으로 마련했다.
특히 광주세계김치축제 김치경연대회 대통령상 수상자와 오월 어머니들이 시연 및 체험행사를 진행하고, 다양한 문화공연과 현장 이벤트를 진행해 시민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또 여름철 대표 김치인 열무김치 체험을 통해 재료에 따른 김치의 다양한 맛을 홍보했다.
이 밖에도 10월, 11월에 열리는 제29회 광주세계김치축제와 2022 빛고을 사랑나눔 김장대전 사전 홍보활동도 펼쳤다.
광주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광주 주먹밥의 대중화가 더욱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정환 시 일자리경제실장은 “처음으로 개최된 광주 김치·주먹밥 나들이 행사가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기관들과 협업을 강화하고, 김치축제 및 김장대전의 성공 개최를 위해 다양한 즐길 거리를 준비하겠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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