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가 주민과 마을 중심의 탄소중립 공감대 형성과 생활 실천 참여 유도를 위해 6월 기후행동 프로젝트를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후행동 프로젝트는 월별 기후행동과 관련된 테마를 설정하여 다양한 캠페인ㆍ교육ㆍ홍보 활동을 전개하여 각 가정과 학교, 회사 등에서 지속적인 탄소중립 실천문화를 조성하고자 기획됐다.

이를 위해 구청 1층 로비에서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환경의 날을 기념하여 채식을 독려하기 위한 이미지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 밖에도 동 행정복지센터와 구청 등에서 회의나 각종 행사개최 시 “세상을 바꾸는 식생활, 채식”을 주제로 한 영상과 이미지를 활용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가정에서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채식 레시피를 카드 뉴스 형태로 제작하여 SNS에 배포하는 한편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요리 영상을 게재하여 많은 주민들이 보고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여기에 주민들 사이의 탄소중립 문화 확산과 마을ㆍ주민 중심의 탄소중립 실현을 도모하기 위해 서구 마을네트워크 ‘이락’과 함께 기후위기 챌린지 밴드를 활용한 “나만의 채식밥상” 이벤트도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