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6월 시정시책공유 간부회의 개최안동우 제주시장 “본격적인 여름철 앞두고 안전 사각지대의 철저한 점검 당부”
안동우 제주시장은 6월 3일, 각 국장 및 읍면동장 등 전 간부 공무원이 참여한 가운데 6월 시정시책 공유 간부회의를 주재했다.
안 시장은 호국보훈의 달 제67회 현충일 추념식 개최 협조, 2022년 제주시 종합감사 준비, 4·3희생자 보상금 신청 접수,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실태 점검 및 해수욕장 개장 준비 등에 대해 보고를 받고 이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다.
먼저 시민들의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여름철을 앞두고 안전 사각지대 점검에 대해 당부했다.
제주시 관내 지정 해수욕장 이외에도 시민들의 물놀이가 이어지는 비지정 해수욕장의 안전 시설물을 확인하고, 사전에 야외 시설을 철저히 점검해줄 것을 주문했다.
어르신들의 폭염 사고를 방지하는 대비책 마련과 그늘막 설치, 양심 우산 등 관련 사업 추진에도 박차를 가해달라고 덧붙였다.
다양한 민원 처리에 대해서는 업무 소홀로 인한 지적사항이 없어야 한다고 피력했다.
특히 인허가, 신고, 사전 등록 등의 업무 미숙지로 각종 사안이 누락되는 사례가 없도록 민원 관련 업무를 숙지하는 데 만전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원을 처리할 시에는 이해관계가 있는 부서 간 이견이 있는 경우가 있지만, 시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해주기 위해 다 함께 협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11대 도의회의 6월 마지막 임시회 종료를 앞두고 제주시가 추진하는 민생 관련 현안 사업들이 반드시 처리돼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게 노력해줄 것도 주문했다.
끝으로 6. 1. 지방선거가 끝난 뒤 도지사 당선인께서 9대 도정이 출범하기 위한 인수위원회를 실무형으로 구성하는 만큼, 제주시와 관련한 사항에 대해서는 전 부서가 적극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9대 도정과 11회 도의회가 출범하는 데 문제가 없도록 총력을 다해 협력해줄 것을 강조하며 회의를 마쳤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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